체험적 경제교육과 무체벌 생활교육, 현장연구의 실질적 방법!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예둘샘의 특별한 학급경영 노하우
▶ 모든 아이들이 참여하는 교실 속 작은 경제국가, SEC
SEC(Small Economy Classroom) 프로그램은 외국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교사가 아이들에게 모의화폐를 나누어 주고 일정 기간 아이들의 수업 활동에 따라 모의화폐를 지급, 또는 세금으로 거두어 교실 속에서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저자는 이 SEC 프로그램을 학급운영에 도입, 응용하여 교실을 하나의 작은 경제국가처럼 운영하며, 모든 아이들이 직접 학급헌법과 학급국기, 각 부서 등을 만들고 수업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학급생활을 꾸려 나가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교실에서의 학급화폐 및 쿠폰 사용, 직업 활동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인플레이션, 국가 부도 등 알기 어려운 경제 개념들까지 몸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문제 상황 등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까지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SEC 프로그램을 도입한 초반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저자는 해마다 문제점들을 수정하고 보완해 가며 10년에 걸쳐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년에 SEC 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저자만의 특별한 학급운영 노하우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 생활교육의 시작과 완성은 교사와 아이의 신뢰로부터
아이들 스스로 학급헌법을 만들어 개정하며 그것을 교실에서 적용해 보는 활동은 자연스럽게 헌법교육과 학생자치활동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뿐 아니라, 체벌 없이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생활교육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교육 효과와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내면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교육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훌륭한 학급운영 프로그램이나 생활교육에 앞서 교사와 아이의 신뢰 관계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SEC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 속에서의 다양한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사례들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신뢰 형성의 시작과 완성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 모든 현장연구의 기본이 되는 행복한 학급경영
저자는 앞서 집필한 ≪행복한 현장연구 멘토링≫을 통해 현장연구대회 전반에 걸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영역에 대한 많은 연구 정보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후 ≪행복한 현장연구 멘토링≫을 통해 실제로 많은 선생님들이 입상하셨고, 책에서 소개한 내용 외에 좀 더 세부적인 연구 방법과 과정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청에 부응하여 저자는 처음 현장연구를 시작했던 SEC 프로그램 학급운영의 실제적인 경험을 책으로 엮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학급경영 방법은 모든 현장연구의 기본이 되며, 가장 쉽게 그리고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현장연구 영역입니다. 장황한 이론보다는 실질적으로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EC 프로그램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 현장연구 주제 설정과 보고서 작성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좋은 현장연구 주제를 기준으로 후속 현장연구 주제로 다양하게 확장하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무엇보다 교사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실을 만드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