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병설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평소에 놀이 중심 수업을 하며, 평범한 수업, 평범한 하루 일과에 뭔가 아이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한 연수에는 어떤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한 번 유치원 행사로 보여주었던 '매직쇼'를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것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마술을 행사와 같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나도 아이들에게 한 번 마술사가 되어보면 어떨가 싶더라구요.

티처빌 마술 연수는 대부분의 마술 자료가 특별히 주변에서 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한 일상마술이하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저처럼 똥손 선생님도 쉽게 배워서 현장에서 적용가능하다는 점도 좋았구요.
특히 풍선마술이나, 지폐뚫기 마술 같은 간단한 마술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더니 아이들의 반응이 상상 이상으로 폭발적이었답니다.^^
집에가서 부모님한테 우리 선생님은 마술사야라고 했다고 자랑도 했다고 해요.
아이들이 저의 마술을 보고 기뻐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나름 뿌듯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매일 똑같은 수업, 똑같은 하루 일과의 매너리즘에 빠질 때쯤 저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준 티처빌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덕분에 저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교사가 되었어요.^^
마술 자체도 어렵지 않고 설명이 정말 자세히 나와있어 초보인 교사도 모두 따라할 수 있으니 한 번 신청해보세요.
절대 연수 시간이 아깝지 않을꺼에요. 진짜 유익한 연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