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개요
* 본 연수는 교사의 교육력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교사를 뛰어넘는 교육은 없기에 교사의 마음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사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교육력을 회복하여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심리학에서 찾고자 한다.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관계에서 갈등을 겪을 때 대처하는 방법, 상처받은 마음의 치유, 마음 건강한 교사가 되기 위한 성장 전략을 얻도록 한다.
* 교사들은 학교 현장 속에서 은근히 ‘선 넘는 일’을 많이 겪게 된다.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자세히 모르고 있던 ‘감정’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 가며 마음 돌봄과 자기 치유를 넘어 교사의 성장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 중에서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화, 억울, 우울, 슬픔, 수치심, 죄책감, 무기력, 공포, 불안, 걱정, 시기, 질투, 지루함, 짜증, 행복, 홀가분함’ 등 핵심적이고 근본적인 감정들에 대해 살펴본다. 연수 초반 등장하는 사연은 강사가 오랫동안 전국 시도교육청 연수원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만난 현장 교사들의 실제 고민과 문의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들이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각각의 감정들은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이며, 이런 감정들을 스스로 어떻게 알아차리고 마주해야 할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교사들은 자신의 감정들과 마주해 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본 연수는 학교와 교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학교급에 따라 소개하고, 이에 심리학 지식을 재미있고 과학적으로 적용하여 교사의 심리적 여유 공간을 넓혀줄 수 있다. 궁극적으로 교사가 가진 자기실현 경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