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술 치유의 효과에 대해 설명할 수 있고, 그림에서 드러난 유형별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읽어내고 진단할 수 있다.

2. 다양한 미술 활동과 매체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미술 수업을 구현하여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3. 미술 활동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아동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분석하여 완화 시킬 수 있다.

4. 미술 치유의 기법을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은 삶을 나누는 것입니다. 삶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함께 겪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성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정리해서 입 밖으로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종종 메시지는 발견되지 않거나 혹은 왜곡되기 쉽습니다.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감정을 표현하거나 스트레스를 분출할 수 있고 자신과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며, 더이상 답답하고 의미 없는 대화를 반복하지 않고 그리기 활동을 통해 명쾌하고 검증된 방법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본 연수는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내담 과정의 실현사례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를 인식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담당 교사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학습자들의 특성, 현장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활용되어야 할 미술 활동과 매체, 재료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미술 활동과 매체의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것이 실현되는 장면을 구현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와 동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학생들과 실제로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담당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쉽게 미술 활동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본 과정과 아래의 연관과정은 중복 수강이 불가합니다.
- 연관과정: 미술로 보는 아이들의 심리(2학점)
                미술로 만나는 아이들의 마음(2학점)
  (※ 2019년 교원연수중점추진방향 2. 교원 연수 인정 기준 "동일․유사과정 중복: (원칙) 중복되는 2강좌 중 1강좌 인정"에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