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에 대해 배워보고싶었는데 티처빌 덕분에 그 기회를 얻게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양창순작가님께서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육갑법에 대해 이해가 되었고
그동안 궁금해 했던 것들이 풀렸습니다. 계산법으론 같은 년주가 120년만에 와야되는데 왜 60년만에 와서 환갑이 되는지, 또 사주란 글자에서 왜 기둥 주 란 글자를 쓰는지 등등 모르는 것들 투성이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그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특히 10간 12지가 품고있는 오행의 의미를 알게되니
사주팔자란 어떤 정해진 틀이 아니라 얼마든지 고쳐나갈 수있는 기운들을 의미하였고
모든사람들이 태어나면서 자신의 사주팔자를 가지는데 하나 하나 그 의미를 풀어보니 귀하지않은
것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이 귀할 수밖에요 이런 좋은 에너지들을 품고 태어났으니...
올해는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매년 2, 3학년 학생들 담임을 하다가 20년만에 1학년담임을
맡게 되었는데 작년이 코로나라 원격수업들을 해서인지 그 중 몇명은 도저히 고등학교1학년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위 중2병을 아직도 앓고 있는 몇몇 학생들 때문에 1학기 내내 전 학교가 들썩거렸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학생들을 예전처럼 마구 혼내야하는지 아니면 달래야하는지
매순간순간이 고민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쟤네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하구요
명리심리학 강의를 듣고나니 해답이 나오는 군요. 그 학생들의 에너지들을 파악하여 넘치는 것들과 부족한 것들을 적절히 조화시킬 수있도록 하여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왜 얘는 그럴까 왜 쟤는 저럴까하며 예전엔 불만가득한 눈길로 봐라봤었을 텐데 이젠 명리학으로이해가 될것이니 공감의 눈길을 보낼 수있을 것같습니다. 공감하고 칭찬한 후 고쳐나갈 부분들을 말해준다면 그 학생들이 절 예전보다는 더 받아들일 수 있을 것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어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고 싶어지네요
양창순 작가님의 이런 좋은 강의를 마련해 준 티처빌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계속 좋은 강의들을 올려주세요 애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