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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똘배샘의 실생활 수학) 수학에 흥미가 없으신 선생님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연수명 똘배쌤의 실生활 수학
작성자 강**(kkw****) 조회수 279
구분 후기
내용 1. 강좌 수강 동기
학창 시절부터 나에게는 흥미가 없는 과목들이 몇 과목 있었다. 미술, 수학, 실과 등이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과는 역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도덕 같은 과목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열심히 가르쳤고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나에게서 과목에 대한 지식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해당 과목의 열정을 받아간 듯 하다. 물론 우연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자, 활동했던 제자, 그리고 목회자를 준비하고 있는 제자들, 신부님의 길을 얘기하는 제자 등등 신기하게도 제가 좋아해서 열심히 가르쳤던 과목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제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문득, 그동안 내가 가르쳤던 제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지 않았던 과목들... 그래서 열정이 없었던 과목들의 수업을 들었던 내 제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신기하게 수학과 미술과 관련된 길을 걷고 있는 제자는 없다... 그 분야의 흥미와 적성을 계발해 주지 못한 내 탓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1차 목표가 되어야겠지만, 나는 내 자신이 먼저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싶어서 이 강좌를 듣게 되었다. 물론 강사님과 인간관계가 있어서 이 강좌를 소개받기는 했지만, 이 강좌를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제자들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수학에 대한 열정을 배워가고 싶었다.

2. 강사님에 대한 평가
나는 항상 강좌를 들을 때 강사님에게서 먼저 살펴보는 것이 있다. 그것은 해당 강좌에 대한 강사님의 진실된 관심, 포장되지 않은 순수한 열정이다. 간혹, 강의는 잘하시는데 정작 해당 강좌에 대한 깊은 관심과 흥미가 없게 느껴질 때는 얻은 지식에 대해서는 감사하지만, 해당 강의를 내가 적용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과연, 내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심이 되어 가르치는지 가르침에 대한 열망이 있는 것인지... 돌아보면 때로는 나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직업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직업으로서의 교사의 모습을 많이 본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실망도 된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싶어서, 아이들이 내가 가르치는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얻어보고자 연수를 듣게 된다. 이러한 까닭에 나는 연수를 들을 때마다 먼저, 강사님이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신지, 교육에 대해 얻어갈 진실된 열정이 있으신지 예민하게 살펴본다.
연수를 듣는 가운데 이영배 선생님에게서 받은 인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는 순수함이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순수함 속에 담긴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었다. 세번째는 아이들을 향한 애정 속에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길 간절히 바라는 교사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이었다. 쉽게 표현하자면, 강좌에 대한 포장의 모습이 없어서 좋았다. 강사님들이 연수를 개설할 때 가지셔야 하는 근본 마음은 첫번째, 이 땅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진심으로 해당 강좌를 통해 바르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라는 진실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해당 강좌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수학교육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부족한지라.. 나는 강사님의 수학지식과 기술을 논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러나,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그리고 나 같은 수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들도 한번 쳐다보게 만드는 실생활 소재가 해당 강좌마다 눈에 띄었다. 그래서 연수를 듣는 내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어갈 수 있어서,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3. 아이들 반응
우리 학구는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학업에 대한 흥미도가 낮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더하다. 그리고 교과서 진도 나가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학습과제 해결력이나 과제수행도가 낮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들은 실생활 수학내용을 접목시켜나가야 할까... 고민이 되었다.
미술시간에 작품을 완성하는 수업의 경우, 아이들 편차가 많다. 그리고 '다한 사람 뭐해요?" 라고 질문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연수 내용마다 올려져 있는 학습지 (10만원으로 어떤 케이크를 구입할지 이유와 함께 써보라)를 칠판 앞 책상 위에 올려 놓고 '얘들아, 모두 의무적으로 하라는 것은 아니고 하고 싶은 사람들만 앞에서 수학 학습지 가져다가 해와라. 다 한 사람에게는 사탕1개씩 주겠다' 라고 말하며 기다렸다.... 맨 처음 몇 명 아이들이 가져다가 문제를 푸는데... 강좌 학습지에 나온 케이크가 실제 파리바게트 제과점에서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케이크 그림들이라... 주변에 있는 아이들이 "저게 뭐지?"라고 호기심을 가지더니... 금새 26명 중 24명이 실생활 수학 학습지를 가져다가 진지하게 풀었다. 그리고 한 명씩 가져올 때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남게 되는 돈은 아깝지 않은지... 등등 물어보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그리고 사탕을 먹으면서도 "나는 치즈 케이크를 좋아하거든...' "나는 돈 낭비되는 것을 싫어해서 최대한 10만원에 맞추었어" 등등 실생활 학습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런 분위기 가운데 "너희들, 수학을 잘하면 이렇게 실생활 속에서 너희들에게 유익한 판단을 빨리 할 수 있어. 수감각을 더 키우고 싶은 사람은 주산부 방과후학교나 연산교재를 사서 공부해도 좋아"라고 말했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다. 미술수업 후 짬시간을 통해 잠깐 했던 실생활 수학이 수학을 포기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도전과 교육이 되었을지는...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에...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며 확인해봐야겠다.
강의 들었던 내용을 부담없이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앞으로 더 본 강의를 적용해 보고나서 다시 후기를 추가하여 수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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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tea*********)  

    교과서와 달리 재미있어하는 학생들 모습이 선하네요.
    3단계인 궁금증 찾기는 역할극으로 활용하면 의외로 학생들이 많이 좋아하고, 끼와 재능을 부리는 학생들도 꽤 있습니다.
    교실에서 많은 활용 해 주시고, 주위에도 널리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불****(tut****)  

    선생님~
    연수 수강동기, 강사님에 대한 평가와 아이들 반응까지 ㅜㅜ
    상세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수를 신청하시는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9월 1주차 주간베스트 후기로 선정하여 [던킨도너츠 먼치킨세트] 기프티콘을 보내드렸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티처빌 더 많이 응원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불꽃튜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