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25-11-24 00:00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는
학생부에 적힌 내용 중
자신이 이 학교에 와야 하는
근거를 꼽아
소개하는 글이에요.
이 컨셉을 명심하셔서 작성하세요.
https://youtu.be/r-7iySakf1k?si=ZxlbBrkW0jSDIRTB

기본 of 기본인데
유의사항대로 쓰세요.
각 학교의 전형 안내에
적힌대로 쓰셔야 하는데
특히, 적지 말아야 할 사항을 주목하세요.
이것 쓰면 감점되거든요.
당연한 얘기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동감합니다만)
실수하는 학생, 의외로 있습니다.
이제 작성팁 본론이에용
1. 학생부에 적힌 내용을
자신의 에세이로 풀어씁니다.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이
무난해요.
이때 학생부에 담기지 못한 실화를
적는거죠.
예를 들어,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이게 학생부에선 활동, 일자, 역할 정도가
개조식으로 간략히 적혀 있다면
그걸 서술형으로 풀어쓰면서
자신의 역할, 느낌, 배운 바를 소개하는 거예요.
만약, 본인이 뜨끔하는 약점이 있다면
그걸 설명하는 내용을 쓸 수 있겠죠.
이건 일반적이진 않습니다만.
2. 결론은
그래서 이 학교를
다니고 싶습니다.
자소서에 기재된 내용은
하나 하나 이 결론으로 모아져야 해요.
굳이 안 써도 평가할 때 알긴 하지만
그래도 입학에 대한 바람을 어필하는게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 바람은 뜨거울수록 좋겠지요?
3. 지원 학교를
조사하세요.
자신이 오고자 하는 학교를 미리 살펴보고
학교의 역사와 교훈을 알고
그곳에서의 활동계획과 목표를
적는게 좋습니다.
학교 홈피에 소개된 정보면 충분해요.
각 메뉴를 훑어보고
자신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정보를 짚어서
적는거죠
성의를 인정받는 포인트입니다.
4. 알아보기 좋게 쓰세요.
내용이 아니라 모양을 말합니다.
단락 구분, 띄어쓰기, 맞춤법,
글을 쓸 때 작성법을 준수하세요.
이것 또한 놓치는 학생이 있답니다.
5.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세요.
담임 선생님, 진로 담당 선생님께
자소서에 대해 지도와 첨삭을 받으세요.
이분들의 도움으로 충분히, 아니 넘치도록,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자사고 입학의 열쇠는
학교 생활이예요.
3년의 중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아니, 그게 99.9%예요.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면
자소서, 자연스럽게 채워져요.
명심하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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