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유치원 교사 지영쌤입니다!
오늘은 감정을 주제로 활동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이란 작품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종종 자신을 작품의 모델로 삼았는데 스스로를 인물화가라 칭하길 좋아했던 그는 10년 동안 무려 43점의 자화상을 그렸는데, 여기에는 사람들이 선뜻 그의 모델이 되길 꺼려했던 현실적인 이유가 숨겨져 있다. 반 고흐는 자신의 남동생에게 '사람들은 말하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해. 자기 자신을 그리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야. 자화상들은 일종의 자기고백과 같은 것이야.'라고 적은 편지를 보냈는데, 이처럼 반 고흐의 자화상에는 독특한 그의 심리상태가 표출되어 있다. (생략) 이 작품은 그가 끊임없이 망상과 발작에 시달려왔을 때 그려진 것인데, 자신의 병의 심각성으 ㄹ개달은 반 고흐는 1889년 스스로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이곳에서 그는 몇 달 동안 열정적으로 작품활동에 전념했는데 이 때 그린 6점의 자화상 중 가장 격렬한 감정이 표출된 것이 1889년 9월에 그려진 이 <자화상>이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생략) 이 작품에서 반 고흐가 입고 있는 옷은 평소 그가 입었던 두꺼운 모직 재킷이 아닌 단정한 양복차림이며 작품 속 그의 얼굴은 수척해 보인다. 그의 불안한 녹색 눈과 긴장한 표정은 그의 불안한 정신세계로 끌어들이는 것 같으며, 작품에서 전반적으로 사용된 쑥 색과 옅은 청록색은 고흐의 머리와 수염에 사용된 타오르는 듯한 오렌지 색과 대조적이다. 또한 물결치듯 표현된 머리, 수염과 대조되는 그의 정적인 모습은 환시효과를 주는 배경의 아라베스크 무늬와 만나 한층 두드러져 보인다. 반 고흐 특유의 소용돌이 치는 아라베스크 무늬는 그가 생 레미의 정신병원에 입원한 시기부터 주로 나타나는데, 당시 반 고흐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에서도 사이프러스 나무, 하늘 등의 소재를 넘실대는 곡선의 형태로 표현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표현은 그가 당시 겪고 있던 고통과 불안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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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방법
1. 자화상 속 표정을 가리고 배경의 무늬만 보고 표정을 추측해본다.
2. 반 고흐가 작품을 그렸을 당시 배경을 설명하고 어떤 감정일지 추측해본다.
❗️TIP
꼭 소용돌이치는 배경을 표현할 필요는 없어요. 반 고흐의 표정을 새롭게 바꿔보고 표정에 어울리는 배경을 그려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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