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중하죠.

모두에게 해당되는 찐리

수험생에게도 건강은 중요한데요,

합격의 전제랍니다

​체력은 학력​

공격적으로 체력을 관리하는 방법은

여기에 정리했구요

https://blog.naver.com/joepaulchoi/222691395739

이 포스트에선 

다소 방어적인 체력관리법을 소개할게요

이름하여,

생.활.체.력.

​

원인부터 말씀드릴게요. 

​

아픈 거 진짜에요​

학업과 입시에 진지할수록

마음과 몸이 힘들고,

공부에 손을 대지 못할만큼

(그래서 조퇴하고 결석할만큼)

아픕니다. 

​

그런데 그 아픔은 반복돼요. ​

어쩌다 그러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그렇게 되는거죠.

제가 살펴본 바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으로 무리한 생활이 원인인 것 같아요.

평생을 짊어질 심각한 질병인 경우는

매우 드물었단 말이죠. 

​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유독, 시험 치르기 2~3주 전부터 아프고, 

시험이 끝나면 안 아프기 때문이에요.​

시험이 다가오면

좋은(아니, 기적이라 불릴만한 탁월한) 성취를

내야한다는 바람이 간절해지고,

그 간절함은 각별한 부담으로 

마음을 내리누르죠.

생활은 공부로 가득차는데

쉬지 않고 공부만 하겠어,같은 

비현실적인 목표를 추구하기에

몸은 망가집니다. 

​

시험 특유의 마력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으로 무리한 생활로 

이때만 되면 아픕니다. 

되풀이되면 트라우마가 될 수도...ㅠㅠ 

​

이러한 쳇바퀴에서 내려오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찾아야 해요.

수면, 식사, 좋은 생각 ​

​

수 면​

규칙적으로 푹 자두세요.

자기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파악해

그 시간만큼은 꼭 자둬야 해요.

저는 매일 7시간,

컨디션 좋으면 6시간 잤어요.

주말은 원없이 자뒀고요.

개인차는 있으니까 시간은 참고하세요.

포인트는 자기에게 맞는 시간은 꼭 자두는 것.

수업시간은 말구요. (으쌰) 

​

식 사​

하루3끼는 건강식으로 꼭 식사하세요.

간식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게 세끼 식사를 대체해선 안돼요.

영양분이 고루 섞인 음식으로

끼니를 채워두세요.

야채는 필수고요,

필요하면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제와 보약,

좋아요. 

​

좋은 생각​

앞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았죠.

자기자신과 입시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하며

마음의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우울한 생각으로

감정에 정전이 발생할 때

늪에 빠지지 않는 주문을 만들어두는 것도

좋아요.

저는 매일 진지하게 제 자신을 칭찬하고

마음이 힘들 때 이겨내는 주문들도 적어놓고

때때로 사용한답니다.

이게 수험생활하며 터득한 비기에요. 하핫

​

이 포스트를 읽는 분이

아직 고3이 아니라면,

그런데 시험 같은 중대한 관문에 

마음과 몸이 더더욱 힘들어진다면,

죄송하지만, 현타...

고3 되면 더 힘들어집니다...​

그때는 입시의 그날들을 만나는 해(年)니까요...

제 경험에 비춰보면, 

고3에 아픈 학생은 고1,2에도 그랬어요.

달리 말하면,

고1,2에 아프면 고3엔 더 아픈거죠...

가장 심각한 건, 

그렇게 아픈 걸 

자연스런 루틴(routine)과 

당연한 권리로 인식하는 듯 보일 때입니다. ​

안 아프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

​

나는 원래 아파, 

그러니까 그 아픈 걸 뭐라 하지마

라는거죠. 

이건 이것대로 용인한다쳐도

(사실, 교사인 제가 

아픈걸 뭐라 할 자격은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아파서 공부를 쌓지 못하고

시험에서 실력발휘를 못하는 건데,

본인은 입결에서 바라는 게 분명히 있으면서

(자기가 그렇게 말해요)

아픈 걸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는 건

모순이죠. 

​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그래서

결전의 순간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세요 ​

​

잘 자고

잘 먹고

좋게 생각하세요 ​

​

응원합니다 

​

추신.

운동은 여기로~

https://blog.naver.com/joepaulchoi/22269139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