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례시간에 조용히 시키는게 힘드네요

발행일 : 2021-10-16 14:53  

선생님들 ~ 반 아이들이 요즘 시끄럽고 통제가 어려운데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2학기 되니까 아이들이 더 소란스러워지고 종례시간에 조용히 시키는게 힘드네요 ㅜㅜ 1학기때는 화도 내보고 했는데 그런게 제 성격상 맞지 않아서 그것 나름대로 어렵더라고요...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A. 종례에는 가만히 있는게 정답입니다

A. 근데 종례는 진짜 그런게 최고에요. 너네 할 이야기가 많아보인다 5분있다가 다시보자! 얘기다마치면 회장이 오렴 이런말하면 순식간에 조용해집니다. 화낼 필요도 없고 실제로 한번정도 5분있다 들어오시면 더 효과도 좋아요

A. 최대한 배려하듯 아직 너희가 할 말이 많은 것 같으니 기다릴게

A. 맞아요~전 그냥 반장이 조용히 시키고 절 데리러 옵니다~ㅎㅎ만약 떠들면 다시 나가긴 하는데 그런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A. 저도 종례때 조용해지길 기다리면서 아무 말 안하고 있으면 눈치보고 애들이 서로 조용히 시키더라구요. 계속 떠들면 너네 집에 갈 준비가 안된것같구나 하고 갈 준비 되면 반장한테 선생님 모시러 오라하고 교무실로 가버려요. 이러면 눈치빠른 목소리 큰 녀석이 조용히 시킵니다

A. 제 옆자리샘은 항상 회장이 정리하고 모시러오고.. 부장님은 그냥 별일없으면 종례하러 가자마자 보내세요.

A. 저도 반장이 앉히면 가요. 저도 무서운 편 아닌데 말 안하고 쳐다보고 있음 조용해지더라고요^^ 눈치 못 채면 검지 손가락으로 쉿 하는 포즈 취하고요. 종례시간만큼은 시간 끌면 자기들 손해니 눈치껏 입 다물더라고요.

댓글(0)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