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보호와 회복

발행일 : 2021-10-09 14:34  

  • 지난 주에 수요일 저녁에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목요일과 수요일 아침에 10시부터 12시까지 꼬박 2시간씩을 강의를 두 시간씩의 강의를 3일 연속했습니다. 은근히 걱정이 됐던 것이 그제 성대 문제에요. 제가 몇 년 전에 한쪽 성대 마비가 왔었거든요. 걱정도 많이 했지요. 지금 10월 달에 제가 강의가 좀 많습니다. 많다는 거는 일주일 꽉 차 있다는 게 아니고 그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차 있다는 뜻입니다. 퇴임 후 그 정도가 적당합니다. 강의 있는 날은 신경을 많이 씁니다. 우선 강의 있는 날 아침에 공진단을 먹고 다음에 제가 신경 쓰는 게 약초를 이용한 거에요. 하나는 금전초라는 약초인데 이게 기관지에 좋다고 그래서 그걸 작년에 금전초를 상당량 채취를 해서 그걸 효소로 만들었어요. 올리고당을 넣어가지고 1년 넘게 푹 재워서 효소를 만들어서 좀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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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또 하나는 올 들어서 분홍색 예쁜 꽃이 있는 앵초를 강촌에 있는 산에 가서 우연히 군락이 있는 걸 봐가지고 그 앵초를 대까지 채취를 해왔어요.
  • 효소로 먹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되거든요. 그렇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이거는 한 일주일 정도 말려서 그다음에 이거를 믹서로 갈았습니다. 그러니까 그 분말이 돼서 날아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역시 올리고당에다가 넣어서 어 그 맥심 병 있죠 그 그 커피뿅 고 고 정도 큰 맥심 병정도 하나의 양을 올리고당을 넣어 아침마다 한 스푼씩 먹고 있습니다. 맛은 별로지만 지금 연 이틀 연속 강의하라고 한 상태로 봐서는 성대가 좀 회복이 되었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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