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쌤 놀이체육] 양수쌤 추천 구기 게임에서 추천하는 '협력&배려 술래 5!'

발행일 : 2025-04-21 20:00  

[양수쌤 놀이체육] 양수쌤 추천 구기 게임에서 추천하는 '협력&배려 술래 5!'

 

지난 주 연구회에서 여러 구기 게임에서 준비운동으로 실시할 수 있는

협력&배려 술래 게임을 몇 가지 나누었습니다. 일반 술래와 협력 배려 술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협력과 배려를 술래 게임을 통해 실천하도록 규칙을 별도로

만들었다는데 있습니다. 술래에게 태그된 학생은 불편한 자세나 동작으로 있어야하고,

다른 친구의 도움을 받아 살아나 재참여하는데 이때 술래는 도움을 주는 친구를 태그할 수

없는 규칙이 적용합니다. 게임 전에 술래에게 가장 적게 태그되어 불편한 동작을 적게 한

학생을 칭찬하는 것으로 약속하고 게임을 시작하구요. 먼저 축구형 게임에서 협력 배려 술래는

'도와줘 부활 드리블 술래'입니다. 술래에게 태그되면 그 자리에서 두 손으로 공을 머리

위로 들고 다리를 앞뒤로 넓히고 서면 다른 친구들이 공을 드리블해서 다리 사이로

통과시켜주면 살아나게 되는 협력 배려 술래!

https://www.youtube.com/watch?v=djpd71jGbgE

 

 

 

 

 

위 게임과 함께 축구 준비운동이나 활동으로 태그된 학생이 게임장 밖에 나가서

축구공을 가지고 축구에 도움이 되는 발 안쪽으로 볼 다루기나 한 발을 축구공 위에

올려 발을 바꾸기를 정해진 횟수만큼 실시하면 재참여하는 방법으로 운영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 술래 게임은 '혼자해 부활 드리블'로 이름을 만들어 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wtEtDAstWU

 

 

이번에는 럭비형 게임을 할 때 실천해 볼 수 있는 협력 배려 술래 게임으로

'도와줘 쿼터백 패스'입니다. 럭비공이 없어 꼬리공으로 했는데 술래에게 태그되면

그 자리에서 공을 가지고 허리를 숙이고 이때 천사가 그 친구 뒤에서 있을 때 다리

사이로 빽패스를 하여 받으면 살아납니다. 패스를 받은 천사가 도망가는 역할로 바뀌고

공을 준 친구가 천사로 바뀌게 되는 형식입니다.

이 술래 게임도 럭비수업이나 럭비형 게임을 할 때 준비운동으로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럭비공이 준비되지 않아 던지기 추천공인 꼬리공으로 시범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R1LLpec74

 

 

야구형 게임이나 야구 수업에서 준비운동도 생각해 봤습니다.

'도와줘 캐치볼 술래'인데 이 게임에서는 '벨크로 글러브'를 활용 해봤고, 술래가

'플라이볼'과 '바운드볼' 중 한 가지를 말하며 태그하면 태그된 친구는 각각 뜬 공을

받는 동작이나 땅볼을 잡는 동작을 하고 있으면서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천사를 1명 정해 태그된 친구와 거리를 두어 공을 띄워 패스하고, 원바운드로

공을 바운드시켜 주면 그 공을 받고 다시 천사에게 전해주면 살아나는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아이디어만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종목의 특징이 드러나는 동작이나 방법으로

고민하셔서 운영해 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uI5UreKDEI

 

 

농구와 배구 협력 배려 술래는 소개했었는데 한 번 더 안내합니다.

먼저 배구로 '도와줘 빅발리볼 술래'는 빅발리볼 수업을 할 때 언더와 오버 패스를

수업한 후에 다음 차시에 준비운동으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당의 절반 밖에 활용하지

못해 워킹으로 했는데 강당을 단독으로 사용한다면 달리기로 해도 되니까 더 많은

운동효과가 있겠습니다. 술래가 펀스틱으로 태그를 하며 '언더', '오버'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언더와 오버 패스 동작을 하고 멈춰 있어야 합니다. 발리볼 천사가 빅발리볼을 들고

그 친구들 앞으로 가서 3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공을 머리 위나 허리 아래로 던져주면

그 공을 언더나 오버 패스로 천사에게 전해주면 다시 살아나는 방식입니다. 준비운동이

그 종목을 배울 때 주로 쓰는 근육과 관절 중심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기에 전 차시에

배운 기본 기술을 바탕으로 이렇게 준비운동이나 활동으로 협력 배려 술래 게임을

적용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B0GLC7RQSQ

 

 

농구형 게임에서는 '도와줘 바스켓볼 술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고학년이었다면 3발 이상 떨어진 측면에서 공을 던져 팔 안으로 넣는

활동으로 변형했을텐데 조금 아쉽게 바로 옆에서 팔 안으로 넣는 활동으로 바꾸었습니다.

학년에 따라 수준을 낮춰야 서로 도움을 주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서지요. 술래가

'골대'라고 말하면 그 자리에 서서 두 팔로 림을 만들어 줍니다. 살려주는 천사들이

공을 들고 다니다가 림을 만들고 서 있는 친구들 옆에서 공을 팔 안으로 통과시켜

골을 넣으면 살아나는 방법입니다. 공을 고의든 잘못 던져서 친구의 머리나 얼굴을

맞힐까봐 새로운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을 한 번 고민해 봐야 할 활동 같기도 합니다.

나 혼자 밖에 모르는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일반 술래 보다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는 여러 술래 게임을 체육수업에서 적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4sf4eXy-40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번주까지 운동장 수업이라 플라잉디스크로

즐기는 얼티밋을 학급에서 팀을 나누어 해보고, 다른 반과 학급대항 친선 게임으로

블럭 타임으로 2시간씩 연결해 즐기도록 해주려고 합니다.

체육수업으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한 주가 되도록 노력하시는 쌤들을 늘 응원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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