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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우리 반 여학생이 친구관계로 힘들어합니다.

교사생산성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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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쌤: 

안녕하세요 선생님! 조언을 구하고싶은 일이 있어서요 ㅠㅠ저희반에 3월에 여학생이 전학을 왔는데 처음에 친해진 여학생이 맨날 무단지각과 결석을 하는 친구여서다른 친구들 무리에는 끼지 못하고 막상 친해진 친구는 학교에 안와서 혼자 다니게 되어버렸어요.

 

자리는 랜덤으로 바꾸는데 바꿀때마다 내성적인 남학생이나 특수교육대상학생만 걸려서 다른 여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도 없고, 다른 친구들은 이미 무리를 형성해서 끼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다른 여학생들과 두루 친해지게 해줄 수 있을까요?ㅠㅠ

 

평소에 점심을 먹거나 할 때는 다른 반 친구들이랑 먹기는 하는데, 우리반에서 친한 여학생이 학교를 잘 안나오는 그 학생 1명밖에 없어서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학기 초에 성격 괜찮은 여학생들에게 전학온 친구니까 챙겨주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막상 친한 아이들끼리 무리가 지어지고나니 전학생이 끼기도 어렵고 이미 학기말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멘토링 동료쌤들 조언:

동료쌤1: 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그런학생이 1학기때 부터 있었는데... 아직 해결을 못해서 고민중입니다

올해 1학기말에 저 사비(과자, 음료수 등등) 들여서 단합대회 하면서 모둠별 레크레이션 했는데 일부러 여자모둠 만들어서 여자아이들이 잘하는 게임(초성 노래 맞추기, 이구동성, 사진보고 이름 맞추기, 색깔박수게임 등등) 했는데 그아이가 잘해서 오 이거 잘하면 친해질수 있겠는데 했는데...

 

결국 단합대회가 끝나고 방학하고 2학기되니 여자 아이들 관계는 그대로 였어요 하지만 그아이가 생각을 어떻게 바꿨는지 상담실에만 있던 아이가 학교도 잘 나오고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변화는 일어났던것 같아요. 제 욕심을 부리면 더 친해졌으면 좋겠지만....ㅠㅠ 계속 고민중입니다

 

동료쌤2: 제가 하는 방법은 저는 영상을 하나 틀어주고 그거 관해서 설명을 해주거든. 

https://youtu.be/abIYoJEhIxQ 4분 48초에 김태리가 언젠가 저 여자가 내가 될 수있소 라고 하거든요.

그거로 저는 전학생 올 때 얘기해 준거?? 근데 이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 기준의 방법이었어서....

 

동료쌤3: 맞아요 저도 자리배정 제맘대로 해서 랜덤인척 하고 착한애 근처로 해주고 했어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그거 누가기록에 기록하고 학부모님한테도 관심 가지고 잇단걸 알리려 햇구요..저는 조회시간에 먹을거 내걸고 우리반 장점 쓰기같은거 앉은 자리에서 모둠끼리 하게 하고 해서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 했던거도 좋았던거 같아요 신규때 멋모르고 회장아이에게 계속 부탁하고 친구 맺어주려 햇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라구요ㅠ지선쌤 말대로  한계가 있더라구요..

 

동료쌤4: 음... 이것도 지극히 저의 사례일 뿐이옵니다. (참고로 저는 1학년) 저희 반은, 학기말이 다가오면서 점점 학교 생활이 타성에 젖는 것 같아서 오목 대회+공기놀이 대회를 열게 되었는데요. (본 대회는 11월 말 예상)

현재 공지만 한 상태입니다. 이때 팀전(2인 or 3인 1조)으로 해서 공기든 오목이든 무조건 '번갈아가며 참여'하게 할 생각이에요. (세부 룰은 미정) 저희 반에도 유독 겉도는 아이가 있는데, 연습하라고 점심 때 반에 가면 공기는 자기가 좋아한다고 아이들하고 말을 섞으면서 참여하더라고요. 

 

(요약)간단한 놀이 중에서 아이가 잘하는 것이 있는지 알아낸 뒤에, 그것을 반의 단합 행사처럼 진행해 볼 예정.

 

그리고 작년에 저도 데어서... 샘 말씀처럼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를 전방위로 남겨두어 신상을 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동의하옵니다.

 

동료쌤5: 앗..저도 밖이어서 계속 고민만 하다가 답글 드려요!

저희 반은 학년초부터 무리가 이미 형성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 학기 초에 무리를 형성하지 못한 조용한 여자아이가 있어서 고민이었어요.. 사제동행 프로그램 나갈때도 어울릴만한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같이 자전거타고 놀아보고 같이 미술쪽에 관심 있는 친구랑 친해져보라고 밀어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고요.. 정작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어머님이 걱정이셨었는데 다행히 옆반에 친한 아이가 있어서 같이 다니더라고요.. 제가 좀 챙겨주고 하라고 아이들에게 말할 때는 안되더니 지금은 여자아이들 무리가 또 재편성되면서 조금 친해진 친구랑 같이 다니고 있어요ㅋㅋㅋ확실히 선생님들 말씀대로 제가 관여할 수 있는데 한계가 있는듯 해요..교사가 아이의 심리나 동태를 지속적으로 살펴주는 것도 큰 노력이 아닐까요..

동료쌤6: 맞아요 ㅠㅠ 저는 처음엔 모두 제가 떠맡아야 하는 책임인 것 같고, 아이가 더 적응하고 잘 지냈음 좋겠는 마음이 컸는데 사실 그 아이가 견디고 단단해 질 필요도 있더라구요.. 이번 학년이 힘들어도 다음 학년에 잘 지낼 수 있듯 말이에요.. 선생님들 모두 이런 저런 노력 하시는 모습 훌륭하신 것 같아요!! 근데 우리들도 지켜보고 관찰하고 상담도 하고 힘을 주긴 하지만 해결 해야 하는 주체는 그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손쌤의 조언: 저도 교우관계가 어려운 여학생들이 몇 명 있어서 애먹었는데요.

1. 너무 소극적이어서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해서 학기 초에부터 친구 못 사겨서 1년 동안 혼자 다닌 아이가 있었어요. 이 아이 같은 경우에는 제가 반 여학생들에게 같이 밥도 먹어주고 다녀달라고 어렵게 부탁했는데 이 여학생이 그게 부담스러워서 점심시간에 막 사라지고 그래서 결국 혼자 다니게 됐어요. 학부모에게도 이 내용 다 알려드리고 점심때 웬만하면 교실 가서 보고 그랬는데 그것도 부담스러워하더라고요. 담임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노력했다는 점을 보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3학년 갈 때 친하게 지내는 친구랑 한 반에 넣어줬는데 3학년때는 엄청 잘 지내더라고요. 

 

2. 본인이 좀 뻔뻔하게 다가가야 하는데 그것도 좀 교육이 필요한 것 같긴 해요. 가만히만 있으면 다가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인사도 하고, 얘기도 걸어보고 그래야죠. 

 

자리는 살짝 조정해서 괜찮은 여학생 옆자리로 만들어줘도 좋아요 ㅎㅎ

 

고민쌤: 

감사합니다 쌤들 ㅠㅠ 마음이 한결 편해졌네요... 제가 담임이 처음이라서 미처 전학생을 챙기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 속상하고 마음이 불편했거든요....담임의 역할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정말 ㅠㅠㅠ학생이랑 상담도 많이하고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는거라도 해야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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