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문 부서지면 학급비 다 날아가요
지난주 체육 시간 끝나고 오니 어느 기운 좋은 분이 뒷문 잠긴 걸 밀어제쳐 문고리가 부러져 있더군요. 힘이 참 좋으십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문짝 하나에 17만 원이라는 거? 고장이 나서 못 쓰게 되면 본인이 내셔야 하고요. 범인을 못 찾으면 학급비 남은 거 7만 원 고스란히 변상해야 합니다. 힘 자랑은 철봉에서 해주세요. 체대 가려면 30개는 해야 한다니!
* 이런 훈육 방식을 결과안내중심 훈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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